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취업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뷰티플마인드는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2023년 상반기 뮤직아카데미 신입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는 장애·비장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전문 음악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오디션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장애인 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 유수의 대학교수와 중견 음악인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참여하고 있으며, 42명의 학생들이 예술 중·고등학교와 국내·외 음악대학교에 진학했다. 

또한 유수 콩쿠르에서 90여 회 입상, 1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9명이 직업 연주자로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2009년 협약을 맺고 예비 음악인 육성을 도모하고 있는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한다. 중구문화재단은 협약 이후 예비 음악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문화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실현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작곡 ▲타악 ▲국악이다. 음악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저소득층 고등학교 미졸업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중구민 또는 중구 관내 기관 참여자가 지원할 경우 우대점을 부여한다.

입학생은 일대일 맞춤형 레슨을 받게 되며 음악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음악캠프 등 체계적인 음악 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무대 경험 확대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진출을 돕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뷰앙상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잠재력을 발현하지 못한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음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음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뷰티플마인드 누리집(www.beautifulmindchar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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