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중증 여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철도역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안양역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김대환 경기서부지사장, 한국철도공사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 SK쉴더스 주식회사 김태헌 인재그룹지원장 등 관계기업·기관의 임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철도역 네일케어 매장은 공공자원인 철도역의 가용공간을 활용한 기업주도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공단,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완성된다. 안양역점은 민간기업인 SK쉴더스 주식회사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은 지난 16일 부산에 위치한 공예디자인연구소 솔레에서 ‘꿈이룸가게’ 7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상호 이사장, 윤준형 기업육성팀장,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서보영 사무국장, 양영은 사업운영실 과장, 공예디자인연구소 솔레 최시복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꿈이룸가게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이다. 장애인기업의 영업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KDB생명 빌딩에서 4차산업형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지원하기 위한 ‘광주디지털훈련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광주광역시 문영훈 부시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디지털훈련센터는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IT 직무 관련 훈련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역량 있는 인력을 양성·지원하고자 설립됐다.특히, 광주디지털훈련센터는 국내에서는 세 번째, 지방으로는 최초로 설립되는 디지털훈련센터로 그 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확산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전 세계 인구의 15%인 약 12억 명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전개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82편의 숏폼 영상이 응모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의 영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의 SNS 계정에 숏폼 영상을 게시 후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해, 위더피프틴 캠페인 확산에 초점을 맞췄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14일 국·공립박물관 학예인력의 ‘장애 맞춤형 박물관 교육’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한 A(viation)-ble(에이블)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viation)-ble은 항공을 뜻하는 ‘Aviation’과 할 수 있다는 ‘Able’을 조합한 국립항공박물관의 특화된 무장애 항공역사문화교육 브랜드다. 올해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총 3개 장애 맞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주운전면허시험장 내 ‘청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최현호 정무특보, 충청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청주시 김기석 장애인복지과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지역위원장, 경찰청 양우철 교통기획과장, 충청북도경찰청 이만형 교통과장, 국립재활원 김상락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전국 열두 번째로 개소하는 청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충북권 장애인 약 9만8,000여 명의 이동권 신장에 기여하게 된다.청주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2년도 UN장애인권리협약 공모전(이하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6일~2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공개한다.UN장애인권리협약은 전 세계 모든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다루는 국제협약이다. UN이 지난 2006년에 채택했으며, 한국 정부는 2008년에 비준했다. 협약은 총 50조항으로 이뤄져 있다.앞서 개발원은 지난 10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UN장애인권리협약 중 장애인의 실체적 권리를 다룬 제9조부터 제30조까지를 주제로 만화, 디자인(포스터), 영상 등 3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 바 있다.공모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2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현재 교통사고는 장애발생의 큰 요인 중 하나다. 지난해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20만3,130건, 부상자는 29만1,6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상당수는 사고 전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애를 입게 되는 실정이다.이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005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을 제정,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나가는 당사자를 발굴해 교통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3일 수어방송,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 제도는 2011년 국내에 장애인방송 제도를 최초 도입한 이후 정부와 방송사의 협력으로 장애인방송 편성비율을 높여왔다. 이후 2016년 현재와 같은 장애인방송 의무편성비율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에 발표된 ‘소외계층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단체 등으로 연
전국 경찰서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5%대에 머물러,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경찰서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유지되도록 각 경찰서 등에 개선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등 후속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5일~21일까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기술센터에서 전국 경찰서 251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현장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편의시설 실태조사는 각 편의시설이 갖춰야 하는 설치기준(조사항목) 수(22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23일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치유 콘서트 ‘The 위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를 넘어 각자의 음악 재능으로 서로를 ‘위로’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한 음악과 전문 연주자들의 위로 음악이 곁들여져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공연 현장에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음악치료를 받으며 꿈을 키우고 있는 발달장애 레인보우 뮤지션들의 음악이 연주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레인보우 뮤지션은 발달장애인들의 재능을 발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6일 2022 장애청년드림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인턴십’ 수료식을 열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2005년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996명의 참가자들에게 국내·외 연수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온 프로그램이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인턴십은 장애친화적인 환경에서 바리스타 전문 교육부터 인턴 실습, 채용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인적투자사업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용 한파에 직면한 청각장애 청년의 욕구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설계됐
푸르메재단은 지난 13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퓨처넷이 장애아동·청년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이사, 변종문 팀장 등 임직원들은 경기도 여주의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발달장애 청년들을 도와 토마토 수확과 가공 업무에 힘을 보탰다.현대퓨처넷은 지난해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푸르메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푸르메소셜팜 내 베이커리카페 무이숲에 안내 키오스크를 비롯한 메뉴보드, 진열대용 디지털사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3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민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2022년 국제장애인협력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국제장애인협력사업은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해 국내·외 현지에서 실시하는 교육, 훈련, 세미나, 포럼, 전문가 인적교류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공모사업이다. 개발원은 국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초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7개 기관(8개 사업)이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형사정책 수립을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14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 일부개정법률안’,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이하 형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발달장애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언어·심리치료, 주기적인 사회성 기술발달 교육 등 사회서비스 돌봄을 통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한 교육과 개선 치료가 필요한 범죄자를 수용하기 위해 운영되는 치료감호소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획일적인 약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이다.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단원들은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전문가의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됐다. 무대에 선 18명의 단원들은 ‘스케이터즈 왈츠’, ‘서주와 타란텔라’, ‘인터메쪼’, ‘꽃의 왈츠’, ‘위풍당당’ 등 총 1
전국 장애인복지·교육 수준이 다소 향상됐으나, 지역 간 격차 해소는 요원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2022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교육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2005년 지방분권화 사업 본격화 이후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역 간 재정격차와 열악한 장애인복지 인프라,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 차이로 인한 지역격차를 조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역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한국장총은 지방분권화의 취지를 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2일 공단 본부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이하 제10회 국제대회) ‘한국선수단 성공 기원 D-100일 행사’를 열었다.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인 1981년 시작돼 장애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능력개발, 경제활동 참가 촉진, 장애인의 능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이해 확대, 국제친선 등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제10회 국제대회는 내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프랑스 메스(Metz)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공단 조향현 이사장이 선수단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12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SOK 통합스포츠단’ 운영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SOK 이용훈 회장,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정순규 센터장,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스페셜올림픽의 통합스포츠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기량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모든 선수들이 팀원으로서 소속의식을 갖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SOK 통합스포츠단 지원
현대모비스는 12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어린이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동화책을 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책은 2만 권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장애인식개선 동화책으로 ‘루리의 우주’를 발간했다. 휠체어를 타는 주인공 ‘두나’가 친구 ‘루리’의 꿈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책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