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장애인당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주의 확산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권익 옹호, 문화·예술, 고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활동가를 격려하고 장애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이날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길의료재단 길병원 유규상 과장 ▲임마누엘보호작업시설 이연호 원장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탁선희 팀원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오상 사무국장 ▲주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29일 한 해에 장애인예술을 정리하는 ‘E美지 2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에서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따라 수립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또한 초대석에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어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열어갈 3대 전략에 장애인예술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의 변화를 소개한다.이와 함께 올해 장애예술계 가장 큰 행사로 청와대 첫 장애미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와, 드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음달 1일~15일까지 수어와 영어로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콘텐츠’ 3편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제작한 해양문화유산 영상 콘텐츠 172편에 대한 수어와 영어 지원 콘텐츠 제작 요청을 국민으로부터 받아왔다. 이에 기존 콘텐츠 중 기관 업무를 대표하는 3편을 선정,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 수어 영상과 영어 자막을 추가해 총 6편으로 제작했다.다음달 1일에는 발굴조사단이 군산시 야미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9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
앞으로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특수교육이 대폭 강화된다.또한 장애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두터운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지난 28일 교육부는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심의했다.이번 계획은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가책임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을 담아 마련됐다이를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맞춤형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난 28일 ‘제5회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사회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공모했으며, 지난 8월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원한 팀들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수상작 선정은 트랙1과 트랙2로 나눠 최종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랙1은 개발·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트랙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 실제 매출이 일어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다음달 16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2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4차 세미나 ‘욕창과 헤어질 결심’을 연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 실시한 ‘2021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척수손상으로 인한 합병증 경험 여부에서 욕창이 22%로 높게 나타났다.미국 통계를 인용하면 최대 66%까지 보고될 만큼 발생률이 높으며, 미국의 경우 척수손상 환자의 연간 욕창 발생률은 20%에서 31%까지 나타날 정도로 높아 척수손상 환자의 욕창 예방과 치료는 중요한 상황이다.이날 세미나는 ‘척수장애인 욕창 예방 및 치료 시
단국대학교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25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2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했다.이날 19개 가맹단체 상임심판과 30개 가맹단체 심판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심판 제도의 정착과 건전한 경쟁체계 마련, 심판역량 제고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영역별 종목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구성, 종목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지태 교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체육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하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헐커스는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장애인농구협회 김춘두 회장의 소개로 이뤄졌다. 김 회장은 “헐커스는 평소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스포츠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기업.”이라며 “휠체어농구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으로 연결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운동 중에 발생하는 부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일양약품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와 일양약품 헐커스 MSM 에너지원큐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한다.대한장애인농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 25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공동으로 대전 성세재활원에서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미니멀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지난해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니멀 특장차를 전달하고 있다.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일하게 이동에 대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이동권을 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하 평창기념관)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유물 기증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2018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정영우 회장,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승모 회장, 파라아이스하키 한민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기증한 물품은 역대 동계패럴림픽 중 최고 성적을 거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4개 종목(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파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가 지난 27일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 경기장에서 종료됐다. 앞서 SOK와 한국프로축구연은 통합축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0개의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을 개최한 바 있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스페셜올림픽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적장애인 가정에 접근해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법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8일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2019년 9월 무렵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다.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있자 결혼을 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지난 24일 장애인 취업자를 위한 ‘온라인 취업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혜리 강사의 ‘스트레스 관리법’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장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관계자는 “취업자가 직장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24일~25일 이틀간 제4기 KEAD 주니어보드 대상으로 ‘혁신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다. 제4기 KEAD 주니어보드는 지난 5월 MZ세대의 시각으로 조직·경영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지난 2019년 이후 입사자 12명으로 출범,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의견토론과 주요 회의 참관을 통한 경영진과의 교류 등 혁신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이날 교육은 KEAD 주니어보드가 공단의 미래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 이해, 리더십·팔로워십,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의 역량을 강
장애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지난 25일 그린라이트는 기아와 함께하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 기념식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등 관계자와 복지TV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초록여행, 장애인 위한 ‘자유로운 이동 지원’ 앞장초록여행은 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운영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키오스크가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층의 접근성도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원은 키오스크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4년 7개월간(2018년 1월~2022년 7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키오스크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총 96건이다. 업종 유형을 보면 ‘유통점포’가 35.4%(3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차장’ 22.9%(22건), ‘외식업’ 15.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25일 CJ제일제당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위한 ‘CJ제일제당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지난 17일~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 임직원 112명 참여로 총 4,576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임직원들은 기증품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제출했으며, 완성된 메시지는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에게 전달됐다.기증품은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과 밀알인창점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제4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이하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5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개발원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공모결과 건축 분야 등 3개 분야에 총 186개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사무처에서 창립 17주년을 맞아 리뉴얼 된 ‘기관상징(Committee Identity, 이하 CI)’을 발표했다.새롭게 바뀐 CI는 ‘장애인스포츠 문화의 중심’이라는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아 시대감각에 맞게 이미지를 개선했으며, 변경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엠블럼 아지토스를 적용했다.또한 CI 상단의 태극디자인은 시·도지회와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CI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통일된 이미지 홍보, 인지도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